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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로봇 수업 재미있게 잘 만드네요.만들기 2018. 2. 14. 15:24
어렸을때부터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초등학교 2학년 되면서 지능로봇 수업을
보냈더니 적응도 잘하고 재미있게 하네요.
교재비가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방과 후 수업으로는 한계가 있을 듯 해서
동네 지능로봇 학원으로 보냈는데
수업 끝날때마다 과제 하나씩 완성해오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하면서 신기합니다.
작품 만들어 올때마다 사진을 찍었는데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많이 만들었더라구요.
아빠가 전자공학 전공 공돌이라고
딸 아이까지 공학도가 될려나
이런 만들기를 좋아하는 걸 보면
아빠 손재주를 닮아가는 것 같아요.
집에서 도와주는 것 하나없이
학원에서 수업 들으면서 과제 하나씩은
끝내고 오는데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과제 하나 만들어 오면 분해하고
다음 수업 전에는 또 다른 것 만들어오고
보여주고 사진 찍으면 또 분해하고
하나의 과정에 해당하는 재료를 구입하면
분해해서 다른 과제를 만들기 때문에
재료를 계속 구입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다른 상위의 과정을 시작할 때만
재료를 구입해야 하니까
그때만 재료를 구입하면 됩니다.
아이가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아빠 엄마한테 보여주는 보람도 큰 것 같아요.
혼자서 이런것도 만들 수 있고
"고학년 언니 오빠는 이거 완성 못했어!"
자랑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니까 보내는 거지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교육은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한창 코딩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말이 코딩이지 그게 쉽지는 않 잖아요.
사람 말도 잘 모르는 아이한테
컴퓨터 언어를 가르친다는게 어렵지요.
아직은 고학년이 아니라서
코딩 과정은 배우지 않고
조립하는 과정만 배우고 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 코딩도 들어갈 듯
그때까지 아이가 재미있게 즐기고
지능로봇 교육을 좋아한다면야
학원 계속 보내도 좋겠다 싶어요.
지능로봇을 배운 후
아이의 꿈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로봇기술자"
역시 아이의 꿈은 경험을 할 수록
늘어나는거 같아요.
지능로봇 방과 후 수업으로도 많이 하던데
아이가 좋아하는 수업이라면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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